몇 해전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선언한 이후 실제 브렉시트가 이루어지면서 경제신문과 뉴스에는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은 유럽과 관련이 있는 용어이며, 유로마켓은 유럽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유로마켓의 정확한 뜻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유럽연합
유럽연합은 1991년 12월 유럽공동체 12개국 정상이 마스트리히트조약을 체결하면서 1994년 1월 정식 출범하였습니다.
유럽연합의 창설목적은 유럽내 단일시장 구축 및 단일통화 실현을 통한 유럽의 경제와 사회발전 촉진, 공동외교안보정책을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유럽의 이익을 제고, 유럽연합 시민권제도 도입에 의한 회원국 국민의 권리와 이익 보호 등을 위한 것입니다.
회원국은 1995년 1월 3개국이 추가 가입한 데 이어 동유럽 체제전환국들이 가입하면서 점차 늘어나 2017년 10월 현재 총 28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유럽연합의 주요 기구는 회원국 정상들의 회의체인 유럽이사회와 각종 정책 입안 및 집행을 담당하는 집행위원회, 호원국간 문제해결을 위한 장관들의 회의체인 각료이사회, 유럽의회 등이며, 그 외에 유럽사법재판소, 유럽회계감사원, 유럽중앙은행, 유럽투자은행 등이 있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은 유럽연합의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중앙은행으로 1994년에 설립된 유럽통화기구를 승계하여 1998년 6월에 출범하였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본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럽은행의 주요 목적은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국가 지역인 유로존의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며, 유로화 발행의 독점적인 권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페가 아닌 동전의 경우에는 유럽중앙은행 감독하에 각 나라가 발행할 수 있지만 지폐는 오직 유럽 중앙은행에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 유로마켓
뉴욕 및 도쿄 등 선진국의 국제금융시장에 대비되는 순수한 의미의 국제금융시장을 유로마켓이라고 합니다.
유로마켓은 유로달러 거래에 힘입어 발전하였으며, 당추에는 은행의 달러자금을 중심으로 한 유로 달러시장 또는 유로 컨트리 시장의 성격이 강하였으나 1980년대 들어 증권하가 진전됨에 따라 유로밴드 시장의 비중이 확대되었습니다.
유로마켓은 각국 정부의 규제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러한 자율성이 금융 혁신과 기법의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유로마켓의 범세계적인 혁신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마켓은 1980년 이후 세계적은 금융혁신을 촉진하고 나아가 각국 금융시장의 개방과 효율화를 촉진하는 등 금융의 세계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 당신을 위한 추천정보
아토피 개선에 도움이 되는 편백나무 효능 및 효과
경제공부 : 인플레이션과 디스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대해 배워봅시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흑마늘 효능 및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