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만 되면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일본 교토입니다. 매년 벚꽃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 가득한 분위기 덕분에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3월 말이면 벌써 만개해서 4월 초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릴 것 같네요. 그렇다면 교토에서도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는 어디일까요? 여러분께 엄선하여 알려드릴게요.
구글맵 링크도 첨부하였으니 저장 꾹 눌러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1. 요도가와 가센 공원 세와리테이 구역
요도가와 카센 공원은 왕벚꽃 나무 약 220그루가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늘어져 있습니다. 언덕 위에 위치한 사쿠라 데아이칸 전망대에서 강과 벚꽃을 구경해 보세요. 또한 이곳은 매년 세와리테이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이 축제는 맥주와 사케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3월 말~ 4월 초까지 축제 기간이니 이 기간 중 방문해 보세요. 상세 위치 정보는 아래를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교토 최대의 벚꽃 명소입니다. 개화 기간에 공원 전체가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가운데 위치해 있는 수양 벚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요. 이는 높이 12m에 달하는 웅장한 벚나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벚꽃의 절정 기간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라고 하니 그 기간에 방문해 보세요.
다이고지 사원은 교토 남부지역 최고의 벚꽃 명소로 뽑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100년이 넘은 거대한 수양 벚나무와 오야마 벚나무가 있는데요. 전통적인 건물과 벚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벚꽃 절정 시기는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입니다. 또한 매년 4월 둘째 주 일요일에는 호타이코 하나미 교레쓰라고 하는 벚꽃 구경 퍼레이드도 열린다고 하니 구경해 보세요.
🌸 호타이코 하나미 교레쓰 장소: 다이고지 사원 기간: 매년 둘째 주 일요일 13:00 - 15:00
헤이안 신궁은 일본의 옛 수도였던 교토의 명소로 100년이 넘은 벚나무가 있습니다. 총 300그루 정도의 벚나무가 있으며 주홍색의 건물과 벚꽃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벚꽃 시즌에는 콘서트와 다도회가 열려 볼거리 또한 다양합니다. 헤이안 신궁은 밤에도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니 가보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곳의 벚꽃 절정 시기는 4월 초~ 중순으로 이 기간에 방문해 보세요.
긴카구지에서 에이칸도까지 이어지는 길인데요. 운하를 따라서 심어진 약 400그루의 벚나무(왕벚나무, 오시마자쿠라, 야에자쿠라, 수양벚나무)를 간세츠 벚꽃이라고 부르는데요. 운하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작은 돌다리가 인상적입니다. 또한 동백, 개나리, 유채꽃 등 봄꽃들과 어우러저 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벚꽃 절정 기간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