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양력 날짜를 기준으로 삼는데요. 하지만 해외여행을 가거나 생일 또는 제사 같은 집안 행사들은 모두 음력 날짜를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바뀌는 달력 속 일정 체크 시 항상 헷갈리기 마련이죠.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예전 부모님 세대 아니 그 이전 세대부터 양력설보다 음력설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설 연휴도 모두 음력 날짜 기준으로 정해지며, 공휴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명절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가거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집 밖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마다 달력 어플을 통해 일일이 확인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죠.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요즘엔 어플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변환된 정보를 바탕으로 조금 더 정확한 일자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평소 자주 헷갈리는 사람이라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세대들은 본인 생일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바쁘게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년 돌아오는 내 생일만큼은 특별했으면 하는 마음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검색창에 "음력양력변환기"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위 이미지처럼 양력 날짜를 입력할 수 있는 칸이 나오는데 여기에 자신의 양력 생년월일을 입력하기만 하면 올해 나의 진짜 생일 일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태어난 날로부터 현재까지의 일수 계산도 가능하니 필요한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어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애플리케이션은 단연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이름하여 '음력양력변환기'인데,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얼마나 편리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로드한 뒤 실행시킵니다. 그러면 메인 화면에 다음과 같은 창이 뜨는데, 원하는 달을 선택 후 변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참고로 1월부터 12월까지 모든 달을 지원하므로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제 남은 건 각자 편한 방식대로 활용하는 것뿐이에요.
저 같은 경우엔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주로 쓰는데요. 아무래도 현지 날씨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일정을 짜는데 수월하기 때문이에요.
또 부모님 생신이나 제사날짜를 챙길 때도 유리합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쓰임새는 달라질 수 있으니 직접 써보고 판단하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양력생일이랑 음력생일 날짜가 다른가요? 저의 경우 부모님께서 모두 음력생일을 챙겨주셔서 매년 달력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가끔 저의 생일을 잊어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되어 생일이 지나가버려서 서운했던 기억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