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기준 엘리베이터는 괜찮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에 권고로 바뀌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마스크의 해제에 기쁘기도 하지만 아직은 혼란스럽습니다.

모든 장소에서 해제되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를 써야 하는 장소도 있고 그 장소 내에서도 벗어도 되는 예외의 경우도 있는데요. 어디서, 어떤 경우에 마스크를 써야 할까요?

 

이 포스팅에서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공간

 

 

병원 약국 등 의료 기관

 

의료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약국과 병원, 보건소와 같은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대형마트처럼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된 곳이라도 시설 내에 병원이나 약국이 있으면 착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료진과 의료 기관 직원들만 이용하고 환자나 환자 보호자들이 출입하지 않는 사무동, 연구 공간, 기숙사 등 분리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기차, 공항 내)

 

 

교통 수단 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지하철, 버스, 기차, 항공기,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 안에서는 착용 의무가 유지되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하철 역, 기차역, 버스 정류장, 탑승 터미널 등에서는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시 말해 대중교통을 타는 순간에만 마스크를 착용하면 됩니다.

감염취약시설 공간

 

입소형 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요양병원 또는 장기요양기관 등 입소형 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의무는 유지되지만 의료시설과 마찬가지로 입소자와 보호자의 출입이 분리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침실과 병실에 입소자와 보호자만 있을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외부인과 같이 있을 때는 써야 합니다.

 

이외 시설(쇼핑몰, 식당, 직장, 카페 등)에서는 별다른 제약 없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 엘리베이터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