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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초기 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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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상처가 나면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입니다.
하지만 가끔 녹슨 못이나 칼 같은 날카로운 물건에 베일 때가 있는데 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소독약을 뿌리고 연고를 바른 후 밴드를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약 병원균이 신경계 독소를 분비하여 근육 경련 및 마비증상을 일으키는 파상풍이라면 어떨까요? 이럴 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파상풍이란 무엇이며 원인 그리고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파상풍이란?



파상풍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박테리아 감염입니다.
박테리아가 몸에 들어가면 고통스러운 근육 수축을 유발하는 독(독소)을 생성합니다. 보통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초기 증상

 

  • 두통
  • 턱 근육 경련
  • 침 흘림
  • 목 근육 경직
  • 발작
  • 발열과 오한
  • 고혈압과 빈맥(빠른 심박)


파상풍에 감염되면 근육이 경련하거나 조입니다.
얼굴 근육이 딱딱하게 굳으며 등이 심하게 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잠복기

파상풍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3~21일입니다. 잠복기는 박테리아에 노출된 시점부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기간입니다. 그러나 이 기간은 상처의 종류와 범위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하루 안에 발병할 수도 있고 크게는 몇 개월 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의 원인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라고 하는 박테리아균이 파상풍을 일으킵니다. 보통 토양, 먼지 및 분뇨에서 발견되며 피부의 틈을 통해 몸에 들어갑니다.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활성 박테리아가 되며 파상풍 독소라는 독을 만듭니다.
이 독이 척수에서 근육으로 전달되는 신경 신호를 차단하게 됩니다. 이것이 심각한 근육 경련을 일으킵니다.
경련이 너무 강해서 근육이 찢어지거나 척수 골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파상풍 박테리아는 일반적으로 깊은 상처나 찔린 상처를 통해 들어갑니다. 박테리아가 몸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뼈가 복합골절과 같은 감염에 노출된 심각한 골절
  • 6시간 이상 지연되는 수술이나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상처 또는 화상
  • 전신 패혈증 환자의 상처 또는 화상
  • 치과 감염
  • 동물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

 

파상풍 예방법

 


파상풍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파상풍 예방 접종은 보통 15~18개월의 영아, 4~6세의 유아, 11~12세 시기에 6개월에 한 번씩 접종하며 그 후엔 10년에 1번씩 접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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