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도쿄 여행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간 도쿄는 옛 감성과 현대적인 느낌이 같이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그중 도쿄에 있는 킷사텐 몇 곳을 다녀왔는데 좋았던 곳이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킷사텐이란?
킷사텐이란 일본의 다방을 뜻하는데요.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드는 커피와 녹차, 홍차 등 음료들과 토스트 등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일본의 레트로 느낌을 원하거나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킷사텐에 들려보세요.
일본 도쿄 킷사텐 추천 1. Coffee Embassy Kamiyacho
첫 번째로 추천할 곳은 커피 엠버시입니다.
우연히 커피 마실 곳을 검색하다 찾은 곳인데요.
저는 토스트와 아인슈페너, 밀크셰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밀크 셰이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얼음을 간 음료는 아니니 참고하세요.
메뉴판에 한국어 버전도 있으니 주문하기 편하실 거예요.
주인분과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다만 흡연이 가능한 공간이니 참고하세요.
📍 Coffee Embassy Kamiyacho
+81 3-3435-8851
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6시
Coffee Embassy Kamiyacho
일본 도쿄 킷사텐 추천 2. Tricolore Ginza(트리콜로레)
두 번째 간 곳은 한국에서부터 검색하고 간 곳인데요.
한적한 긴자 골목에 있지만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도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오픈 시간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오픈 시간 아침 8시에 맞춰 갔더니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여기서는 카페 오레와 토스트, 초콜릿 케이크를 시켰는데요.
카페 오레 우유와 커피양을 원하는 만큼 조절하여 자리에서 직접 따라줍니다.
진하도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유럽 감성의 인테리어로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듯했어요.
한 번 들려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Tricolore Ginza
+81 3-3571-1811
영업시간 : (화요일 휴무) 오전 8시- 오후 5시
일본 도쿄 킷사텐 추천 3. 미야코시야 커피 긴자점
마지막으로 간 곳은 밀크티를 검색하다 찾은 곳인데요.
이곳도 역시 직접 로스팅한 원두가 있으며 직접 판매하기도 합니다.
저는 식사 후라 간단한 밀크티를 마셨는데 다른 메뉴들도 맛있을 듯합니다.
아니면 밀크티 찾고 계시다면 여기도 추천해요.
직접 밀크티를 끓여 바로 만들어준답니다.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마시면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격대는 990엔으로 싼 편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미야코시야 커피 긴자점
+81 3-6274-6333
Miyakoshiya coffee Ginza
오늘은 제가 도쿄 여행 중 좋았던 킷사텐을 몇 곳 추천해 드렸는데요.
도쿄의 옛 감성을 느끼고 싶거나 근처에 계시다면 꼭 한 번쯤은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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