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 때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 리스트

우리에겐 기나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이번 해 휴가 시즌에는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여행은 늘 재미있고 설레는 마음 가득이지만 스트레스 또한 존재할 수 있는데요. 바로 짐 싸기입니다.

여행 전 꼭 챙겨야 할 아이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멀티탭

 

 

4구 멀티탭

여행할 때만큼은 충전해야 할 전자기기들이 특히나 많은데요.
숙소에서 그만큼의 전자기기를 충전할 전원 콘센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들과 방을 써야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필요한 아이템이며 각자 챙겨 오면 더욱 좋습니다.

2. 재사용 가능한 물병

 

 

다양한 물병들

도시의 거리를 걷거나 국립공원에서 하루 종일 하이킹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수분을 자주 섭취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그 장소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곳이 많으므로 리필 가능한 물병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여행지에서 매번 물병을 구입할 수는 있겠지만 인기 있는 관광 중심지나 호텔에서는 물이 비싼 경우가 많고 식료품점이나 편의점이 항상 근처에 있는 것은 아니며 특히 시골이나 산림지역에서는 더더욱 그런 경우가 많아 물병을 비용도 절약하고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휴대용 보조배터리

 

 

폰 충전 중인 보조배터리

여행할 때 휴대전화는 평소보다 더 필요한 경우가 많아집니다. 예를 들어 탑승권을 확인하거나 E-티켓일 경우, 숙고에서 또는 여행 목적지에서 경로를 찾아야 할 때, 가족이나 친구에게 연락하거나 수백 장의 사진을 찍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배터리를 소모하며 바쁜 관광 일정을 중단하고 휴대전화를 충전하기엔 시간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충전시킬 전원 콘센트가 항상 있다고 보장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배터리를 가져갈 시 숙지해야 할 점은 위탁 수하물로는 보낼 수 없으며 휴대하여 기내에 가지고 탑승해야 합니다.

4. 물티슈

 

휴대 간편한 물 티슈

물티슈를 사용하면 손과 특정 접촉이 많은 물건을 소독할 수 있고 여행 중 전등 스위치, 문 손잡이, 수도꼭지 손잡이 등과 같이 접촉이 많은 물건을 잡아야 할 때 위생을 생각해야 하는데요. 손을 씻는 것이 제일 좋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작은 물티슈 몇 개를 챙겨가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물티슈는 공항 내 보안 검색대 통과할 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5. 습식 수건 (스포츠 타월)

 

여러 상황에 쓰일 수 있는 습식 수건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등 숙소에 도착했을 때 간혹 수건을 제공하지 않는 곳이 있을 경우나 기내에서 습식 수건은 장시간 비행을 할 때 사용하기에 유용합니다.

6. 비닐봉지 또는 지퍼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며 수하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단언컨대 여행 필수품이 하나 있다면 비닐봉지입니다. 착용했던 신발이 더러워져 싸야 하는 경우나 사용한 물건과 사용해야 할 새 물건을 분리할 때에 유용합니다. 또한 공항 내에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액체류를 분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작은 지퍼백이나 비닐봉지가 있다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7. 드라이 시트

 

 

여행 중 다양한 버스 정류장, 기차역, 공항, 도시를 통해 수 키로를 걸으며 신발에는 상당한 땀과 통풍이 안되어 악취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그럴 때 신발의 냄새를 없애 줄 수 있는 시트지를 챙겨보세요. 여행 중 하루를 마치고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등 숙소로 돌아오면 각 신발에 건조기 시트를 넣으면 통풍을 도와줍니다. 신발뿐 아니라 가져간 옷에도 한 장씩 깔아 악취를 막아보세요.

8. 범용 플러그 어댑터

 

각국에 맞는 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어댑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한국과 해외에서 사용하는 콘센트와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국가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려면 어댑터가 꼭 필요합니다.
목적지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비싸고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미리 챙겨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9. 휴대 가능한 경량 다운 또는 우비

 

열대 지역이든 유럽의 도시의 거리이든 여분의 경량 다운이나 우비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예보를 확인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폭우나 쌀쌀한 밤을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볍고 짐의 크기를 거의 차지하지 않는 경량 다운이나 비옷을 휴대해 가방 안에 있다면 유용하게 쓰일 거라 확신합니다.

여행은 평생 추억을 만들어 주고 멋진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어느 도시나 여행지를 가려면 짐을 싸야 합니다. 미리 필수 아이템을 확인하고 챙겨 준다면 짐 꾸릴 때 스트레스는 줄고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