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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족구 증상과 예방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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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미만 어린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수족구병이라는 용어를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겁니다.
여름과 가을철에 유행하는 질병으로 4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발병하는데요.
수족구는 어떤 병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HFMD)은 엔테로바이러스 속의 바이러스, 가장 일반적으로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씻지 않은 손이나 대변으로 오염된 표면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퍼지고 타액,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고 합니다.
수족구는 입 안의 수포나 궤양, 손과 발의 발진이 특징입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니는 경우 수족구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소아는 일반적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합니다.
이 질환이 1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이유이며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성인 특히 면역 체계가 약화된 경우에는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족구의 원인


수족구는 씻지 않은 손이나 바이러스 흔적이 있는 표면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다음 접촉을 통해 수족구에 걸릴 수 있습니다.

  • 타액
  • 물집에서 나온 액체
  • 대변
  • 기침이나 재채기 후 공기 중으로 분사되는 호흡기 비말(타액)

수족구의 증상

수족구는 주로 손 발바닥 등에 붉은 발진이 생긴다.
  • 발열
  • 식욕 감소
  • 목 쓰림
  • 두통
  • 짜증
  • 입안의 통증과 붉은 물집
  • 침 흘림
  • 손과 발바닥에 붉은 발진


증상은 처음 감염되고 3~6일 후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기간을 잠복기라고 합니다.

열과 인후통은 일반적으로 수족구의 첫 번째 증상입니다. 물집과 발진은 며칠 후에 나타나며 열이 시작된 후 1~2일 후에 나타납니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편평한 붉은 반점처럼 보이는데 피부색이 어두울수록 반점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손바닥과 발바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무릎이나 팔꿈치 안쪽 또는 혀끝에 생기기도 합니다.
입안 점막에 물집이 잡히고 궤양이 생기는 것 또한 수족구의 특징입니다. 측면을 포함한 혀와 목을 확인해 주세요.
만약 입속에 생긴 염증 탓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다면 탈수 증상이 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 치료 방법

대부분의 경우 감염은 치료 없이도 7~10일 안에 사라집니다.
그러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물집과 발진을 진정시키기 위한 처방전 또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국소 연고
두통 완화를 위한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
인후염을 완화하기 위한 약용 시럽 또는 사탕은 수족구 증상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어린이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스피린은 어린이에게 라이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10일 이내 증상은 사라지며 면역력이 형성되어 재감염은 드물다고 합니다.
수족구는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10일 이내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수족구 예방법


수족구는 철저한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정기적으로 자주 손을 씻으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과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기,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외출 후 손 씻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꼼꼼히 비누칠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각종 세균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면역력 강화를 위해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및 휴식도 중요합니다.

집의 모든 공용 공간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는 장난감, 노리개 젖쪽지 및 기타 물건 등을 자주 소독해 주세요.

또한 열이나 인후통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학교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고 집에 있어야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단체 생활 시 위생 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곧 다가올 봄에는 수족구 환자가 급증할 텐데 미리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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