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상에 자주 보이는 단어 "너드남"의 뜻 알고 계신가요? 영어단어 Nerd를 한국식 발음으로 그대로 옮긴 말입니다. 주로 안경을 쓰고 머리도 덥수룩하며 옷도 후줄근하게 입는 남자를 칭하는데요. 당시 인기 있었던 미드 시리즈 NCIS에서 천재 법의학자 깁스 역을 맡은 배우 하크 하몬이 평소 자신의 모습처럼 지적이고 똑똑한 이미지를 가진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그런 스타일의 인물을 가리켜 너드(Nerd)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여자들은 키 크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했다면 요즘은 자기 관리를 잘하며 똑똑한 남자를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모든 여자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여지들은 동의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잘생기고 예쁜 사람보다는 매력적인 사람이 인기가 있는 거겠죠. 그러한 매력이라는 요소 안에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 오늘은 그중 하나인 너드남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너드남 하면 떠오르는 특징은 안경을 쓴 범생이 스타일이거나 공부 잘하게 생긴 얼굴 또는 반대로 못생긴 얼굴인데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센스가 좋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외적인 면으로만 봤을 때 전혀 호감형이 아닌데 이상하게 끌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게 바로 너드남의 매력포인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너드남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지적이고 스마트한 느낌
우선 첫 번째로 꼽는 매력은 지적이고 스마트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똑똑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뭔가 모르게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갑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뇌섹남으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보통 연애를 하게 되면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데 이때 상대방이 내가 모르는 분야나 자신의 직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잘 알고 있거나 지식이 풍부하다거나 나와 대화가 잘 통한다면 왠지 모르게 끌리게 됩니다. 근데 만약 내가 하는 말에 동문서답을 한다거나 엉뚱한 소리만 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겁니다.
이성 간의 만남이든 친구 사이든 간에 지적인 느낌을 좀 더 똑 부러지고 현명한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2. 순수하고 착한 심성
겉으로 보기엔 차가워 보이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고 여린 마음을 가진 반전미를 가지고 있으면 매력 포인트가 상승합니다. 겉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다정다감하고 배려심 넘치는 행동을 보여준다면 눈길이 갈 수밖에 없겠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나쁜 남자보다는 착하고 순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마음이 더 끌리는데요. 그 이유는 같이 있으면 편하고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너드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주변에 너드남 유형이 있다면 다시 보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