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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일본 여행지 추천 일본 온천과 일루미네이션으로 휴식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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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자들이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일본 방문을 계획합니다.
물론 벚꽃 시기의 일본 여행도 좋지만 일본의 겨울도 봄 못지않은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눈을 최대한 즐기며 해마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얼음과 눈 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는 일본에서 겨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 중 하나로 얼음으로 이루어진 정교한 조각품과 일루미네이션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전시를 보기 위해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몰리기도 합니다.
천연 온천에서 야외목욕을 하는 온천은 일 년 내내 인기 있지만 눈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겨울철에 온천을 방문한다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 리조트가 있으며 풍경 또한 멋집니다.
이 정도만으로도 겨울에 일본 여행을 계획할 이유는 충분한데요.

겨울철 일본에는 어떤 즐길 거리가 있으며 가봐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1. 홋카이도 비에이 푸른 연못

비에이 푸른 연못의 설경


푸른 연못은 일본 홋카이도에 비에이 마을 근처의 울창한 숲 속에 하늘색조의 물이 아름다운 연못입니다. 겨울에 눈으로 둘러싸여 물의 푸른색과 순수한 흰색이 강한 대비를 이룹니다. 연못은 오후 5시 이후에 방문하면 조명을 물에 비추고 물 색깔이 반사되어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 비에이의 가볼 만한 곳


비에이는 조용한 마을이고 아오이이케 주변은 관광지로 개발되지 않은 곳이지만 여전히 즐길 거리는 있습니다.
눈 덮인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화신 토카치산은 마을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 비에이에서 불과 3분 거리에 있는 비 에이 시로가네 온천과 호텔이 있어 하룻밤 머물면서 스파의 온천수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유자와 스키장

일본 스키장 풍경

유자와 스키 리조트는 일본 최고의 겨울 스포츠 스폿입니다.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유자와는 멋진 온천, 스노보드, 스키 트레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유자와는 도쿄에서 기차로 80분 거리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유자와에서 리조트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대중교통수단이 있기 때문에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신칸센역과 편리하게 연결이 되어있는 리조트도 있습니다. 도쿄에 머물면서 당일 스키여행을 떠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자와 내 스키 리조트


유자와 근처에는 총 12개의 스키장이 있습니다. 가라 유자와 리조트는 신칸센 역과 연결되는 스키장으로 접근하기 쉬운 리조트입니다.
나에바 스키 리조트는 일본에서 가장 큰 스키 리조트 중 하나입니다. 초보자, 중급 및 상급자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한 스키 트레일이 있을 뿐만 아니라 스키를 타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을 제공합니다. 나에바와 카구라 사이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려면
드래곤돌라 케이블 카를 탑승하세요.

유자와 온천


900년의 역사를 가진 유자와의 수많은 온천은 겨울철 인기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유자와마을 자체에 5개가 있으며 그중 하나인 카이도노유는 야외 노천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의 눈 덮인 산의 설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야마가타 긴잔 온천

온천타운의 불빛과 야경


일본에서 겨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장소중 하나가 야마가타 현의 긴잔 온천 마을입니다.
이 작은 산간 마을은 600년 전 형성되었으며 긴잔 강둑을 따라 유서 깊은 목조 료칸, 전통 온천 여관으로 가득합니다.
따뜻한 물과 쌀쌀한 공기의 콜라보 노천탕은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제일 좋은 휴식방법일 것입니다. 긴잔의 중심에 시로가네 유와 오모카게유라는 두 개의 온천탕이 있으며, 온천탕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면 와라시유 대중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긴잔은 온천을 마친 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하룻밥을 보낼 정도로 아름답고 고요한 마을입니다. 실내탕과 노천탕이 모두 있는 전용 온천과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긴자노와 같은 료칸에 숙박하여 천연 스파를 즐겨보세요.

4. 삿포로 눈 축제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


삿포로 눈 축제는 일본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눈 축제입니다. 캐릭터부터 유명 인사까지 다양한 형태의 얼음과 눈 조각으로 도시를 장식합니다. 오도리, 스스키노, 츠 돔이 주요 축제 장소입니다.

홋카이도 현의 수도인 삿포로에서 일주일 동안 열리는 겨울 축제는 2월 한 주 동안 열리며 매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합니다. 숙박 시설은 축제기간엔 비싸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합니다. 항공권 또한 축제 전 도착과 축제 후 떠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도리 사이트에는 가장 크고 많은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오도리공원의 동쪽 끝에 있는 삿포로 테레비 타워에서 오도리 얼음 조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츠 돔은 삿포로 외곽에 위치하며 방문객들에게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많은 눈 관련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

5. 도쿄의 일루미네이션

일루미네이션 보케


일본 전역에는 겨울 일루미네이션이 있으며 각 지역은 가장 인상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놓쳐서는 안 될 것은 수도인 도쿄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도쿄는 화려하게 빛나지만 도시의 일부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일루미네이션이 뛰어납니다.

카레타 시오도메 일루미네이션

카레타 시오도메 일루미네이션은 의심할 여시 없이 도시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인상적인 일루미네이션입니다.
매년 11월에 시작하여 2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15분마다 2,500개의 조명이 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치며, 매일 오후 5시에 추가로 화려한 오프닝이 펼쳐집니다.

롯폰기 힐즈 크리스마스 조명

롯폰기 힐즈 크리스마스 조명은 매년 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5개의 주요 일루미네이션 스폿이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거의 백만 개의 다채로운 조명으로 나무가 장식된 게야키자카 거리의 일루미네이션입니다.
그곳에는 독일식 크리스마스 마켓도 진행되고 있으며 환상적인 축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도쿄의 겨울 일루미네이션은 11월 말이나 12월 초부터 시작하지만 일부는 10월 초부터 시작하여 2월 밸런타인데이까지 또는 봄이 시작될 때까지 계속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겨울 일본 여행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나요?
얼마 남지 않은 겨울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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