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건강보험료가 예상보다 높아져 고민이신가요? 오늘은 퇴직자와 실업자분들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 제도란?
임의계속가입 제도는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었을 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6개월 동안 퇴직 전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신청 자격 요건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퇴직 전 18개월 중 12개월 이상 직장가입자 자격 유지
지역가입자 전환 후 최초 고지된 보험료의 납부기한부터 2개월 이내 신청
만 60세 미만일 것
사업장 대표자는 제외
보험료 산정 방식
퇴직 전 12개월간 평균 보수월액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며, 전액 본인이 부담합니다. 예를 들어, 평균 보수월액이 200만 원인 경우 약 7만 원 내외의 보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재산과 소득 기준으로 보험료가 더 높아질 수 있어, 비교가 중요합니다.